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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철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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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정(白頤正) <토마스철학학교 철학사전> 백이정(白&#38948;正) 1247(고종 34)∼1323(충숙왕 10). 고려 충선왕 때의 유학자이며, 본관은 남포(藍浦)이고, 자는 약헌(若軒)이며 호는 이재(&#24413;齋)이다. 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 문절(文節)의 아들이며 안향(安珦)의 문인이다. 1275년(충렬왕 1) 문과에 급제하여, 충선왕 때 첨의평리(僉議評理..
정칠성(丁七星, 1897년 ~ 1958년?) <토마스철학학교 철학사전> 정칠성(丁七星, 1897년 ~ 1958년?)은 대한제국 시기에 대구 출신의 기녀(妓女) 출신이다. 그녀는 일제 강점이란 암울한 시기에 사회주의 계열에서 활동한 항일 독립 운동가이며, 페미니스트이고, 언론인이었다. 그는 1919년 3·1 만세 운동을 계시고 사회운동에 눈을 뜬다. 그러면서 그는 여성..
아리우스주의 <토마스철학학교 철학사전> 아리우스주의 (Arianismus)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을 부인한 4세기경의 이단사상. 알렉산드리아의 사제 아리우스(Arius, 250?~336)로부터 발단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신 안에 있는 세 개의 위격(位格)은 모든 면에서 대등하고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부(聖父)만이 그러하다. 성자(聖子)는 모든 ..
양명학 <토마스철학학교 철학사전> 양명학(陽明學) : 중국 명나라의 사상가 왕수인(王守仁)에게서 시작되었고, 양명학이란 명칭의 그의 호인 양명(陽明)에서 따왔다. 양명학 이외에 육왕학(陸王學) 또는 왕학(王學)이라 불리기도 한다. 또한 양명학은 일본의 역사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바로 일본 역사와 동아시아 역..
인문학! 대중으로! 세속으로! 대학 외부에서 인문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 있다. 그런데 아직 나의 눈에 비판이라기 보다는 비난으로 보인다. 대중화를 속물화나 세속화를 타락화 정도로 생각하는 일부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결국 민주사회의 개인의 대중의 하나이며 세속의 하나일 뿐인데 마치 자신..
인문학 노점상 유학장의 10월 18일 철학 일기 인문학은 이제 필요가 없어지는 것 같다. 대학에서 철학과가 사라지고 국문과가 살지고 역사학과 그리고 독일어학과 등의 인문학 관련 학과들이 사라지고 있지만, 그리 큰 사회적 이슈가 되지도 못한다. 오히려 대학 외부에서 활동하는 인문학 고수들의 강연이 더 이슈다. 왜 이슈가 되..
인문학 노점상 유학장의 10월 15일 철학 일기 인문학을 욕성하자고 이야기를 한다. 간혹 인문학 교실이나 대안공간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데 한 편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과연 우리에게 인문학이란 것이 필요할까? 당장 먹고 살기 힘든 대부분의 국민들이 있다. 당장 취업으로 인하여 힘든 청년들이 있다. 이런 청년들의 손에 플..
고전! 나는 이래서 읽는다! 토마스철학학교 유학장의 인문 고전 읽기 중세 지중해 연안의 고민들 고전! 나는 이래서 읽는다! 사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사상이 담긴 고전이란 것을 읽고 또 읽는다.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가? 어짜피 그 글이 쓰인 시점과 과거이고, 그 글을 읽는 독자는 그로 부터 수천년 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