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철학이야기 (17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년은 수아레즈 논문을 한번...ㅎㅎㅎ 음... 병원에서 적은 논문 가운데 수아레즈를 비롯한 제가 근대 스콜라 철학자라고 하는 이들에 대한 것들이 있다. 물론 나란 사람이 그리 대단하지 않은 실력이지만 그래도 한번 정리하면서 공부하고 견해를 가진 주제이기에 올해는 할 일이 많으니 다음해엔 학술지이건 아니면 블로그.. 지하철에서... 어제 논문 덕에 잠을 너무 못잤다. 오늘 일하는데... 정말 힘들다... 그래도 지하철에서 조각 잠을 자고 저녁에 집에 가서 논문을 적고 공부해야지... 아... 서글프다... 대구분 가운데 논술 할 사람들에게 날 강추한다. 진짜다. ㅎㅎㅎ 집 가는 길... 버스 안이다. 오늘도 머리 속에 무엇인가 돌아다니는데... 논문에 쓰일 글이 되지 못했다. 서글프다. 요즘 서글픈 일이 많다. 그래도 다른 길이 없다. 누가 세워주기 바라는 나약함은 날 죽일 거다. 그래도 서야하고 싸워야한다. 철학 연구 일지 3 2012년 7월 4일 오늘 Conti의 글을 아주 재미나게 읽었다. 참 잘 정리되어 있다. So Simple하다. 조금 흐르게 정리되어 있던 것이 머리 속에서 더욱 더 시원하게 정리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뷔리당과 대결하는 구조 속에서 오캄이 구성하는 자신의 철학 속에서 그의 생각을 복원하는 것이다. 서서히 나의 뜻.. 힘든 더위... 아프고 덥고... 참 서글프다... 인문학 이야기를 담은 일주일 한번 나누는 편지를 만들어서... 토미스철학학교를 알릴까... 그래도 같이 할 사람이 셍각나지 않아 힘들다... 항상 난 너무 혼자있다... 공부한다고 앉으면 나의 눈앞은 이렇다... 오늘은 베란다에서 공부... 베란다에서 버얼리의 실재론 형성과 그 내용을 정리한다. 부족한 놈인데.. 키우는 고추도 응원을 하고 바람도 시원하여 그런대로 정리가 잘된다... 머리가 시원해지고 있다... ㅎㅎㅎ 철학 연구 일지 2 2012년 7월 2일 낮과 저녁 오늘도 그런데로 잘 되고 있다. 단지 걱정은 방학이니 대학 강사일을 하지 못해 당장 소득이 줄어드는 것이 걱정이다. 한결이와 은결이를 보면 그 걱정이 가장 앞선다. 그래도 비겁한 아빠로 잘지 않았다는 것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 위해 공부를 한다. 8월 16-17일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 철학 연구 일지 1 2012년 7월 1일에서 2일 새벽까지.. 어제 후기 중세 철학의 흐름에 대한 정리를 했다. 나름 머리 속이 시워해졌다. 다행이다. 8월 논문 발표는 심적 언어에 대한 논의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런데 오캄의 <범주론>에 대한 저작들은 어떻게 구해서 읽고 정리한 것이 있..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