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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쁘리아누스(치프리아누스 혹은 키프리안)의 분노! 아프고 가난한 이의 옆에 작은 빛이 되어라! 그것이 신앙이다. (유대칠 슬기네집) 아프고 가난한 이의 옆에 작은 빛이 되어라! 그것이 신앙이다. - 치쁘리아누스의 분노 (이 글은 '가톨릭프레스'에 제가 투고했던 글입니다.) "돈이면 다 해결된다." 참 슬픈 상식이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의 모습이다. 이런 슬픈 세상에서 돈 없고 권력 없는 이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법과 권력 앞에 작기만하고, 종교의 눈길에선 멀어져 버린 가난한 우리 이웃들은 어찌 살아야하는가? 이미 오래 전부터 정의(正義)를 말하는 법은 돈과 권력을 가진 자의 논리를 대변할 뿐이었다. 가난한 이를 향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종교 역시 사리사욕(私利私慾)에 빠져 아픈 이의 울음을 듣지 않는다. 어찌 보면 법도 종교도 스스로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는 자의 자리에 있을 뿐, 아프고 힘든 가난한 자의 눈물을 보지 않았다..
토마스철학학교 오캄연구소가 움직입니다. 정말 저의 번역물이 책이 되려나 봅니다. 어제 늦은 잠을 자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 계약서라는 것을 들어 봅니다. 정말 저의 번역물이 책이 되려나 봅니다. 계약서를 보면서 그것이 정말 현실이 되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도 오캄연구소는 작기만 합니다. 마땅히 가진 것이 많지 않..
암브로시오의 분노! 가난한 이를 탓하지마라! 우리 신앙이 게으른 탓이다! 교부들의 가르침 6 (유대칠)- 가난한 이를 탓하지 마라! 우리 신앙이 게으른 탓이다!- 암브로시오의 분노유대칠기사등록 2015-06-10 10:40:36수정 2015-06-10 22:00:07 그럴 때가 있다. 그냥 남 탓이라 돌리는 것이 편할 때가 있다. 조금의 죄책감보다 그것이 편할 때가 있다. 참 이기적일 때가 있다. 먹..
크리소스토무스 금구의 분노! 손 내밀자! 가진 것도 아픈 것도 분노도 나누자! 그것이 신앙이다! 교부들의 가르침 5 (유대칠)-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의 분노유대칠기사등록 2015-05-22 10:24:19수정 2015-05-29 12:38:48 손 내밀자. 가진 것도 아픈 것도 분노도 나누자. 그것이 신앙이다. :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의 분노 ‘나의 것’이 아니면, 돌아보지 않는다. ‘나의 분노’가 아니면, 그저..
종교는 마약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보아라! 이 현실을! - 중세 유럽의 아픔을 통해 본 참된 신앙과 신비! 교부들의 가르침 4 (유대칠)- 중세 유럽의 아픔을 통해 본 참된 신앙과 신비란?유대칠기사등록 2015-05-07 13:25:11수정 2015-05-31 12:08:25 종교는 마약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보아라! 이 현실을! : 중세 유럽의 아픔을 통해 본 참된 신앙과 신비란? 그럴 때가 있다. 차라리 모든 것이 거짓이면 좋겠다 ..
바실리우스의 분노! 아픔을 공유하고 소유를 공유하라! 그것이 신앙이다! 교부들의 가르침 3 (유대칠)- 바실리우스 주교의 분노유대칠기사등록 2015-05-05 11:45:12수정 2015-05-31 12:07:55 아픔을 공유하고 소유를 공유하라! 그것이 신앙이다. : 바실리우스 주교의 분노 벌써 수년 전부터다. '공정거래'라는 말이 떠돌기 시작했다. 착취하듯 빼앗아 오지 말고, 제대로 값을 ..
교부 클레멘스의 분노! 소유에서 공유로! 나눔이 신앙이다! 교부들의 가르침 2 (유대칠)- 교부 클레멘스의 분노유대칠기사등록 2015-04-25 09:31:32수정 2015-05-31 12:07:13 소유에서 공유로! 나눔이 신앙이다. : 교부 클레멘스의 분노 철학은 현실을 마주하며 시작한다. 신학도 다르지 않다. 특히 그 현실이 아픔이라면 더욱 더 그러하다. 철학은 그 아픔에서 ..
철학, 울어야 한다! 분노해야 한다! - 왜 우리에겐 우리의 철학이 없는가! 교부들의 가르침 1 (유대칠)- 왜 우리에겐 우리의 철학이 없는가유대칠기사등록 2015-04-21 14:41:46수정 2015-05-31 12:06:54 철학, 울어야 한다! 분노해야 한다! : 왜 우리에겐 우리의 철학이 없는가 결국 죽는다. 병들어 힘든 몸으로 싸우다 결국은 죽는다. 헤어져 울다 결국 죽는다. 결국 이 모든 것..
신을 향한 사랑은 가난한 이와의 공유다. 치쁘리아누스의 분노 신을 향한 사랑은 가난한 이와의 공유다! -치쁘리아누스의 분노 신은 돈이 필요 없다. 신은 저축은행이 아니다. 그에게 많이 위착하면 이자를 더해서 돌려주는 그러한 존재도 아니다. 신은 돈이 필요 없고, 이자를 더해 주는 그런 존재도 아니다. 신은 돈 때문에 누군가를 미워하지도 않는..
신앙은 이기적이지 않다. 치쁘리아누스의 <주의 기도>를 읽으며... 2015년 5월 11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pater noster... 주의 기도입니다. 왜 나의 아버지가 아닌 우리 아버지일까요? 갑자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그리고 치쁘리아누스의 주의 기도 풀이를 읽어봅니다. &quot;자기 자신만을 위해 부탁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하는 기도나 개인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