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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읽는 중세 철학/한글 옥캄

옥캄의 "임의토론집" 2,1 신은 모든 것의 제일 작용인이라는 것이 자연이성에 의하여 해결될 수 있는가?

옥캄의 "임의토론집" 2,1

 

유대칠 옮김

(토마스철학학교)

 

신은 모든 것의 제일 작용인이라는 것이 자연이성에 의하여 해결될 있는가?

 

긍정:제일존재는 제일 작용인이다. 신은 제일 존재이다. 그러므로...

반대:제일 작용인은 제일목적이 아니다. 신은 제일목적이다. 그러므로 그는 제일 작용인이 아니다.

 

논의에 관하여 우선 나는 자연이성에 의하여 신이 직접적으로 모든 사물의 작용인이라는 것을 증명할 없다고 답한다. 이러한 것은 천체와 다른 원인이 많은 결과와 관련되는 것이 충분하게 해결되기  때문이고, 따라서 신은 필요 없이 결과의 직접적 원인으로 가정되어진다. 그리고 만일 신이 모든 것의 작용인이라는 사실이 자연이성으로 해결되어질 있다, 그리고 그가 모든 것의 부분적인 혹은 불충분적 원인이라는 것이 자연이성에 의하여 해결되어질 없다,/108/ 어떤 이는 신이 모든 것의 충분한 원인이라는 것을 자연이성에 의하여 쉽게 해결되어질 있는 처럼 그렇게 있다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다른 작용인은 필요 없이 가정되어진다.

두번째 것에 대하여, 생성 혹은 소멸되는 이외에 가능한 결과가 있다는 것은 충분하게 해결될 없으므로, 나는 신이 어떤 결과의 작용인이라는 것을 자연이성에 의하여 해결될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가운데 자연적 물체와 천체가 흘려나오는 충분한 원인이라는 것도 자연이성으로 해결되어질 없다. 왜냐하면 어떤 분리된 실체 혹은 어떤 천체가 어떤 작용인에 의하여 야기되어진다는 것은 충분하게 해결되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운데 실존하는 그러한 영혼이 검증되어질 없으므로, 지성적 영혼, 전체 육체 가운데 전체로 존재하는 것과 각각의 부분 가운데 전체로 존재하는 것은 어떤 작용인에 의하여 야기되어진다는 것이 검증적으로 해결되어질 없다.  마치 첫번째 토론에서 논했듯이 말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논의로 부터 신이 어떤 결과의 중개적 원인이라는 것은 검증적으로 해결되어질 없다는 것이 귀결된다. 왜냐하면 만일 그가 하나의 결과와 관련되어 중개적 원인이라는 것이 해결되어진다면, 그러면 어떤 다른 결과와 관련되어 그가 작용인의 종류 가운데 그가 직접적 원인이라는 것이 해결되어수 있게 된다. 그러나 두번째 것은 해결되어질 없다. 그러므로 첫번째 것도 해결되어질 없다. 이러한 것으로 부터 신은 모든 결과와 관련되어 작용인이라는 것이 혹은 그가 모든 결과와 관련되어 부분적인 작용인이라는 것이 자연적으로 해결되어질 없다는 것이 귀결되어진다./109/

세번째 것에 대하여 나는 어떤 이들이 신이 어떤 결과의 작용인 혹은 운동인이라는 것은 그럴듯 하게 논의되어질 있다고 하는 것을 주장한다. 그가 작용적으로 우주 가운데 어떤 것을 야기할 없다면, 필요 없이 가정되어질 없으므로 말이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우선 위에서 주어진 것에 의하면 다수의 작용인이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다수의 천체 혹은 다수의 분리된 실체와 같이 말이다. 왜냐하면 하나의 첫번째 작용인이 있다는 것이 해결될 없다는 사실로 부터, 하나 이상의 것이 있을 있다는 것이 귀결된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으로 보인다.

두번째 문제는 제일 작용인이 목적을 향하여 행하는 것인가의 문제이다. 그리고 목적이 목적으로 질서지워진 것보다 고귀하므로 참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제일 작용 원리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

세번째 문제는 "자연학" 7(1.242a15-243a2)에서 철학자(아리스토텔레스가) 논의하는 방법이다. 여기에서 그는 움직이는 원인 가운데 단일한 작용인에서 퇴행이 멈추는 것으로 해결한다. 유사하게 야기되어진 대상의 전체성은 어떤것에 의하여 야기되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에서 동일한 것은 자체로 원인이므로  

전체성 가운데는 특정 어떤 것에 의하여 야기되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야기되어지는 대상의 전체성은 외부에 어떤 것에 의하여 야기되어진다. 그러므로...

첫번째 것에 대하여 나는 가운데 어떠한 것도 제일 원인에 의하여 원인이거나 그것에 의하여 만들어거나 하는 것이 없는 것것과 같은 그러한 많은 작용인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충분하게 해결되어지지 않는다고 답하며, 또한 어떤 방식에서 제일 원인의 다른 것에 의존하는 것이라는 것도 충분히 해결되어지지 않는다고 답한다. /110/  단순하게 다른 것에 대하여 우선된 작용인이 있다. 어떤 인과성에서 우선된 것이 아니라. 완전성에서 말이다. 왜냐하면 동일한 종에 속하는 작용인 가운데 무한 퇴행이 있고, 우선된 것은 없으므로, 논의 가운데 원인은 종에서 서로 다른 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형이상학" 8권에 의하면 종은 수와 같으므로,  원인 가운데 하나가 논의 가운데 다른   보다 완전하다.

당신은 두가지 필연적 존재가 없다는 것에 반대할 것이다. 이것은 어떻데 필연적 존재가 그것의 형식적 부분에 의하여 구분되어지는가에 관한 논의에 의하여 해결되어진다.

유사하게 동일한 결과는 전체 원인인 것과 전체적으로 그것에 의존을 종결하는 가지 원인을 가질 없다.

반대에 첫번째에 의하면, 나는 가지 필연적 존재가 존재할 없다는 것은 검증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나는 답한다. 임의토론 1에서 명백하듯이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의 결과가 하나의 제일 작용인을 가진다는 것과/111/ 다른 결과는 다른 제일 작용인을 가진다는 것은 대안적 형태에서 대답되어진다. 그리고 하나의 결과는 가지 원인을 가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반대되어지는 것은 해결되어질 없다.

번째 문제에 대하여 나는 제일 작용인은 목적을 향하여 행한다는 것을 대답한다. 그러나 자체로 보다 고귀한 목적을 향하지는 않는다. 대신에 그것은 결과의 목적을 향하며, 그리고 이것은 간혹 결과보다 고귀한 것일 있고, 어느때는 고귀할 있다.

세번째 문제에 대하여 나는 다른 자리에서 다룰 것이다. 문제를 위한 논증에 대하여 나는 원인되어지는 모든 사물은 어떤 하나의 것에 의하여 야기되어지지 않는다고 답한다. 그러나 그것은 많은 것에 의하여 야기되어진다. 왜냐하면 야기되어진 하나의 사물은 우선적으로 하나의 작용인에 의하여 야기되어진다. 그리고 다른 것은 다른 것에 의하여 야기되어진다. 그리고 다른 것도 그렇다. 반대는 충분하게 해결되어질 없다.

 

주된 논의에 대하여 나는 하나가 제일 작용인에서 멈춘다고 답한다. 그리고 무한 퇴행은 없다. 그리고 어떤 이는 작용인이 천체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경험에 의하여 천체가 다른 것의 원인임을 인식함으로 말이다. 단지 하나의 그러한 것이 있다는 것은 충분하게 해결되어질 없다. 이미 위에서 논의된 것을 바와 같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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