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의 길페르트
질송
유대칠 초역
<발췌 : E.Gilgon, History of Christian Philosophy in the Middle Ages (New York: Random, 1954), 141∼142>
-질송의 중세철학사에서 발췌하여 번역해 봅니다. 인용할 만한 글이 아니라, 초벌이며, 차후 이를 가지고 글을 하나 적으려고 맘 먹고 있습니다.-
...우선 실체(substance)와 실재(subsistence)는 구별되어진다. "실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개별적 존재자로 실존하는 것이다. 그러한 존재자는 실체라 불린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유의 각각 요소 가운데
놓여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실체이고, 개별자는 그들 존재자 가운데 할당되는 우유의 원인이고 원리이다. 실재는 단순하게
그것이 존재하기 위하여 어떠한 우유도 필요하지 않는 것의 속성이다. 그러므로 유(類)와 종(種)은 실재이다. 왜냐하면, 그들
자체 가운데 그것들은 우유를 가지지 않지만, 고유하게 그것들은 어떤 것의 실재적 지지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들은 실체가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들 연기 실재하기 위하여 그들의 우유를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실체는 실재이지만, 왜냐하면 그것들 가운데 일부는 현실적으로 어떤
우유에 의하여 지지하지 않는다. 모든 실재는 실체가 아니다. 그러므로 유와 종은 그렇게 실재하고, 참으로 실체인 것은 아니다. 어떤 그것들은
실재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실체는 그것들로부터 야기되어지는가?
감각적 실체의 기원은 그리스인이 이데아(idea)라고
부르던 것이며, 라틴 사람이 형상(forma)이라 부르던 것이다. 이 이데아는 단순하게 실재가 아니다. 그러나 실체이다.
그것들이 질료 없이 실재한다는 의미에서 그리고 질료와 혼합된 없다는 의미에서, 그것들은 순수한 실체이다. 이 순수
실체들 가운데 첫째는 수적으로 네 가지이다. 불, 공기, 물 그리고 흙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우리가 이 명칭으로 언급하는 것은 유형의 원소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들의 이상적 모형이다. 그들 자체 가운데 취해짐으로 그것들은 단순하다. 사물의 발생을 설명하기 위하여, 우리는 이
숙고 가운데 세 가지 용어를 취해야만 한다. 미숙한 질료, 일꾼(작용자)의 우시아(ousia)인 두 가지 제일 형상 그리고 감각적 사물의
이데아가 그것이다. 우리가 형상을 말할 때, 우리는 신 그 자신이 질료의 형상이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데아는 결코 질료 가운데 내려
가지지 않는다. 고유하게 감각적 육체의 질료와 연결되어지는 것이라고 그렇게 불리는 형상은 그것에 합치되는 가운데 구성되어지는 연역의 어떤 종류
가운데 있다. 육체 가운데 있는 형상은 그러므로 이데아가 아니다. 그러나 이들 순수하고 영원한 실체, 이데아의
상이다. <중략>
이들 형상은 우리가 보편자로서 파악하는 것이다.
그것은 질료와 연결되어져서, 그것들은 우리가 말한바와 같이 실체인 것과 실재인 것 양자인 개별적 실체를 구성한다.
그들 자체 가운데 취함으로 형상은 실체가 아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실체가 있음으로 실재이다. 그것들은 실체의 실체적 형상이다.
그것들은 여럿 가운데 말되어지고, 단일한 개별자와 관련되어진다. 왜냐하면, 개별자는 유적 실체, 종적 실체 그리고
그것의 실체적 속성에 의하여 결정되어진다. 지금 인간지성은 분리적으로 추상적으로 실재 가운데 전체로서 주어진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우선 그것은 발생된 형상으로 고려되며, 그것은 심적으로 그 가운데 놓여져 있는 육체로부터 추상한다. 이는 다른 발생된 형상과
비교되어지며, 이는 유사한 것이며, 이와 함께 다른 집합(collectio)이 구성되어진다. 이와 같이 제일 종적 실체(종의 개념)가
더해진다. 혈연적 종의 집합에서 같은 것이 계속되어짐으로 이성은 유의 실재를 파악한다. 그것은 몇몇 종 가운데 공통의 유사성은 본성, 유,
보편자라고 불리는 더 일반적인 집합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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