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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보기/철학 인터넷 강의

고뇌...기쁘다...

 

고뇌가 기쁘다. 흔드는 바람이 고맙다.

아들을 보며 나를 본다.

나의 과거...

지워진 날 아들은 다시금 보여준다.

고맙다.

어린 시절의 맘을 보고

아픔을 보고

기쁨을 본다.

그리고 앞으로 아들을 힘들게할 것이 보인다.

아들이 그 고뇌 속에서

빛을 스스로 보면

빛을 스스로 만들며

웃는 얼굴로 살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나에게 현실은 힘듬이지만 불행은 아니듯..아들에게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번뇌야말로

가장 뛰어난 지혜의 스승이기에...

아들아..웃으며 행복하기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