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뇌가 기쁘다. 흔드는 바람이 고맙다.
아들을 보며 나를 본다.
나의 과거...
지워진 날 아들은 다시금 보여준다.
고맙다.
어린 시절의 맘을 보고
아픔을 보고
기쁨을 본다.
그리고 앞으로 아들을 힘들게할 것이 보인다.
아들이 그 고뇌 속에서
빛을 스스로 보면
빛을 스스로 만들며
웃는 얼굴로 살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나에게 현실은 힘듬이지만 불행은 아니듯..아들에게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번뇌야말로
가장 뛰어난 지혜의 스승이기에...
아들아..웃으며 행복하기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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