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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읽는 중세 철학/한글 중세철학문헌

중세와 근대 스콜라 철학자들의 지칭론 간략 발췌 번역

중세와 근대 스콜라 철학자들의 지칭론 간략 발췌 번역

 

유 대칠 번역

(토마스 철학 학교)

 

Berhnardus de Lavinheta, Logica, Opera Omnia (Colonia, 1612)

cap. 12

[p.10] 지칭은 보편적 실재(re universali) 혹은 개별적 실재(singulari)와 관련된 명사의 수용(acceptio)이다. 그리고 이는 세 가지다. 즉 단순(simplex) 지칭, 위격적(personalis) 지칭, 질료적(materialis) 지칭이다. 단순 지칭은 보편적 실재와 관련된 명사의 수용이다. 예를 들어, homo est species와 같다. 위격적 지칭은 개별적 실재와 관련된 명사의 수용이다. 예를 들어, homo currit와 같다. 질료적 지칭은 질료적인 것으로 포착된 실재와 관련된 명사의 수용이다. 예를 들어, homo est dictio dissyllaba와 같다.

 

Theodor O. Mang, Institutiones logicae et metaphysicae (Paris, 1789)

Logicae § 142

[p.80] 지칭은 명사의 수용(acceptio), 즉 확실한 어떤 것을 의미하는 가운데 주어와 술어의 수용이다.

 

Antonius Casilius, Introductio in aristotlis logicam (Roma, 1729)

Tractatus 2, cap. , sectio 1.

[p.52] 질료적으로(meterialiter) 자신의 소리와 관련하여 지칭한다.

 

Tomas Vicent Tosca, Complendium philosophicum (1754)

liber 1, cap.4, propositio 10.

[p.27] 지칭은 일반적으로(in communi) 다른 것과 관련된 실재의 위치(positio), 사용(usus) 혹은 수용(acceptio)이다...[중략]...명사의 지칭은 자신의 의미 대상과 관련된 명사의 위치, 사용 혹은 수용이다. 게다가 두 가지 [명사의 지칭]가 있다. 즉 질료적 지칭과 형상 지칭이다. 또한 명사의 지칭이 이중이다. 또한 명사의 지칭은 두 가지다. 다른 것은 질료적이고, 또 다른 것은 형상적이다. 또한 명사의 지칭이 이중적이다. 하나는 질료적 지칭이고, 다른 하나는 형상 지칭이다. 질료적 지칭은 단어(vox) 그 자체 혹은 명사(terminus)와 같은 자기 자신의 질료적 의미 대상과 관련된 명사의 수용이다. 마치 우리가 ‘caelum est vox’와 ‘homo est nomen’과 그와 유사한 것을 이야기 한 것과 같이 말이다. 형상적 지칭은 자기 자신의 형상적 의미 대상과 관련된 명사의 수용이다.

 

Pedro de Fonseca, Institvtionvm dialecticarvm libri octo (Colonia, 1594)

liber 8, cap.20

[p.503] 지칭이란 명칭(nomen)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명사의 어떤 영향이 있는 것과 같이 그렇게 정의되어질 수 있다는 것은 참이다. 지칭은 의미하는 바와 같은 실재와 관련된 명사의 수용(acceptio nominis)이다. 마치 이 용어와 함께(cum vocabulum) 철학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와 관련하여 해석되곤 한다.

cap.21.

[p.507] 질료적 지칭은 그 자체에 관련된 단어의(vocis) 수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