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보기 (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세 유럽 이야기 1 - 중세 도시라면 막 생각나는 것들 중세 유럽의 도시들은 사실 아주 작았습니다. 이탈리아의 대도시들이 겨우 10만이고 프랑스의 큰 도시는 4-5만이며, 런던은 4만5천에서 5만 사이를 오갔습니다. 지금 제가 살아가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은 인구가 8만원입니다. 중세 유럽의 기준으로 보면 런던보다 인구가 더 큰 도시입니다. .. 철학사에 대한 단상... 개감동 중세철학 1 - 보론 역사란 쓰는 사람의 역사 의식의 반영이다. 결국 역사의 평사란 역사를 쓰는 이의 것이란 말이다. 누군가의 철학사를 읽는다는 것은 누군가의 시선에서 그의 역사 의식의 반영을 읽어간다는 말이 된다. 동아시아엔 도통이란 개념이 있다. 도통은 유학에서 도학 전수의 계통으로 도학 전승.. 토마스철학학교 오캄연구소 유대칠 소장의 강의 동영상 저의 강의 공영상을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jdphiloschool/69 http://cafe.naver.com/jdphiloschool/69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읽으며, 한 인간의 고백을 듣는다. 중세란 과거를 공부하는 사람이 현대철학보다 현대에 대한 고민이 적어도 부족하지 않다.중세를 공부하든 고대를 공부하든 중요한 것은 그 역사 속의 사실을 얼마나 많이 아는 가의 문제가 아니라,그 속에 흐르는 '뜻'을 얼마나 궁리하고 고민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그 뜻은 중세.. 인간은 원래 가난하다. 가난한 존재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2부의 1을 읽다가... 인간은 무한하게 무엇인가를 희망한다. 자신이 한 없이 많이 결핍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맞다. 본질적으로 인간은 가난한 존재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고 태어났다. 그래서 그 가난을 채우려 애쓴다. 욕심을 낸다. 하지만 그 무한한 결핍을 인간 삶의 단편적인 욕심으로 채워질 수 없다. 권.. 인간 죄의 근본적인 원인은 악마가 아니다. 유혹 당한 인간이다. 인간 악행의 근본적인 원인은 악마가 아니다. 악마는 죄의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없다. 어디까지나 간접적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학대전> 2부 1, 80물음에서 그렇게 답한다. 어찌보면 악마란 유혹이다. 더 좋은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유혹이다. 개인에게만 좋은 것으.. 스탄니스라우스 데 스카르비미리아, 후기 중세 폴란드 철학자 스탄니스라우스 데 스카르비미리아 (Stanisław of Skarbimierz, Stanislaus de Scarbimiria, 1360-1431) : 스탄티스라우스는 중세 크라쿠프 대학의 교수이며, 113편으로 이루어진 <지혜의 설교>(Sermones spientiales)의 저자다. 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카르비미에르즈(Skarbimierz) 출신이다. 1380년에서 13.. 움베르코 에코, 잊지 않겠습니다. 잊을 수 없습니다. Thank you Umberto Eco 움베르토 에코의 글이 머리를 스칩니다. 쉬세요. 고마웠습니다. 당신의 글은 앞으로도 고마울 것입니다. https://www.facebook.com/RepubblicaXL/videos/1279764138707524/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