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장의 생존기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곤함... 무지하게 피곤하다... 잠도 자고싶고 쉬고도 싶다. 그런데 달리는 길을 멈출수가 없다. 그냥 달린다. 사색을 하며 철학책을 읽고 고민하는 삶은 나에게 없는듯하다... 오늘도 집에 가면 논문을 적어야한다... 대구를 끝에서 끝까지 몇번을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다니고... 그렇게 일.. 비오는 날 친구를 만나다... 사마귀다.... 요즘 아들이 사마귀 흉내를 많이 낸다. ㅎㅎ 나도 같이 사마귀 놀이를 한다. 이러고 있는게 잴 편하다... 힘든 철학의 개념도 이러고 있다가 갑자기 이해가 되곤 한다. 아들과 딸은 내 지도교수다. ㅎㅎ. 머털도사와 누덕도사처럼 낼도 사마귀로 변신해야지(O_O) 이제 다시 번역올린다... 힘낸다. ㅎㅎ. 약한 놈이 힘마저 안내면 죽는다... 미치도록 최선.... 생존 1 - 지금 나의 연구 결실은 이미 2004년에 준비된 것들의 연속이다. 내가 동사무소에서 일하던 시절... 나는 동사무소 구석에서 논문을 읽고 정리했다. 그때 읽기 시작한 학술지는 바로 Vivarium이다. 이 학술지는 그 이후 지금까지 나의 연구에 가장 큰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특히 1999년도에 나온 Vivarium에서 다룬 버얼리에 대한 특집은 특히 많은 도움을 주..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