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장의 고개넘기 (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용주의 철학자 박제가, 조선의 미래를 향한 외로운 고민들. 조선을 읽는다. - 실용주의 철학자 박제가, 조선의 미래를 향한 외로운 고민들. 조선이란 나라가 망하는 과정은 참으로 서글프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내적 발전의 기회를 놓치고 서서히 무너져 가니 과정이니 말이다. 조선 후기 학자인 박제가는 그의 『북학의』에서 그 .. 최근 유학장의 모습 저의 외가 청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크랩] 태국기행 1 태국은 관광 산업이 발달한 국가입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동물과 관련된 것이죠. 사진 속의 악아는 매우 거대한 악어 농장입니다. 농장에선 우리가 흔히 텔레비전에서 보는 악마쇼가 진행되죠. 하지만 몇만마리의 악어가 한 곳에 모여있는 그 모습이 그대로 가장 볼 거리였습니다. 악아 농장엔 돼지.. 책... 저에게 다양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철학, 역사, 물리학, 사회학, 신학, 문학... 하여간 관심 분야가 생기면 가장 먼저 책을 사는 편입니다. 책을 좋아 읽다보니... 책 자체를 좋아하게 되고 책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죠... 그래서 이런 저런 조선시대의 고서들을 돈을 모아 구입하기도 하죠... 도덕경 1장 읽기 『도덕경』 1장 이해 유대칠 (토마스철학학교) 『도덕경』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1장의 이해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어 보인다. 많은 현대철학에 근거한 해석가들은 이 1장을 포스트모더니즘에 근거한 해체론의 입장에서 읽고 있다.1) 1장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조선의 그림은 재미있다...김홍도의 “씨름도” 조선의 그림은 재미있다...김홍도의 “씨름도” 유대칠 학장 (토마스철학학교&라이프니츠논술) 조선의 그림은 너무 재미있다. 물론 아는 사람에겐 말이다. 항시 우리의 세계는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에 많이 아는 것은 그 만큼 세상을 재미나게 보는 것이 된다. 다음의 그림을 한 폭.. 조선의 풍경 2...'인위'도 '자연'... 정자의 아래를 보세요. 땅을 다지지 않고 산으로 올라가는 땅의 기울기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산의 기울기는 그대로 있고, 그 기울기에 건물이 올라 있습니다. 진짜 보면 참 멋진 집이지요. 아쉬운 것은 기관에서 보수공사를 한다고 요즘 공장의 기와를 해서 세월의 흔적이 조금은 사라졌다는 것입니.. 조선의 풍경...1 건축은 자연의 지배가 아니라, 공존이다. 경북 영양 청기는 저의 외가입니다. 사진의 담장은 외가의 옆에 있는 담장입니다. 요즘의 담장과 건물은 산을 인간의 맘대로 깍아서 만들지만, 이 담장은 산은 그대로 두고 산을 따라 담장이 올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담장 안에 정자는 그 산을 한 푹의 그림과 같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자의 문을 .. 이전 1 2 3 4 5 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