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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읽는 중세 철학/한글 옥캄

위-옥캄, 아베로에스에 의한 가능지성에 대하여

-옥캄

아베로에스에 의한 가능지성에 대하여

 

유대칠 옮김

(토마스철학학교)

 

(237) 지성에 대한 아베로에스< 주장> 반대하여, 지성이 개인들의 다양성에 대하여 다양화 되어진다는 것을 논증한다. 왜먀하면 나는 아베로에스와 같이 다른 이들에게서도 그리고 모든 이들로 부터 공통적으로 가지의 것을 가정한다. 첫째, 인간은 가능지성으로 사고한다는 점이다. 둘째, 하나의 인간은 간단하게 다른 이들이 무지한 가운데 사고할 있다는 점이다. 셋째, 가능지성은, 주해자의 영혼론 대주해에 의하면, 인간의 제일 완전성이라는 점이다. 나는 전해진 것과 완전해진 것을 말하지 않는다.

 

이러한 논의들은 다음과 같이 논증되어진다. 다른 형상과 같이 절대적으로 실존하는 모든 형상, 혹은 형상을 지시하는 것은 동등하게 형상의 주체를 지시하거나 혹은 그것이 임의의 형상으로 사용되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보자. 만일 흼이 지시된 3 가운데 있다고 하자. (238)만일 누군가가 하나의 가운데 그리고 임의의 가운데 흼을 지시한다고 하자. 그러므로 남은 다른 것보다 하나가 지시되었다는  것이 근거가 없기에, 그렇게 임의의 혹은 어떠한 것도 남은 보다 지시되었다고 없다. 다른 예를 보자. 만일 본성이 3가지 가정으로 부터 취해진다면, 본성을 지시하는 모든 속성은 3가지 가정으로 지시되어진다. 그러나 주해자의 견해에 의하면 사고작용은 이들 사고대상과 함께 절대적으로 실존하는 형상이거나 대상이 야기되어지듯이, 그렇게 사고대상을 전하는 것이다. 만일 그렇게 가능지성이 정보에 의해서든지 종적 동일성에 의해서든지 모든 이들에게 동일하자고 하자. 또한 사고작용이 하나 혹은 모든  가운데 사고대상을 지시한다고 하자. 그러면 오직 인간은 모든 인간이 그것을 알고 있는 한에서 어떤 것을 사고하는 것이 가능할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논증 주해자가 그의 주해에서 행하는 것이다.

 

만일 오직 심상의 중재로 하나된다고 이야기하자. <그러면 다음과 같은 반대들이 가능하다.> 그러한 심상들은 이들 단일화의 작용인이거나, 혹은 심상은 우선적으로 그리고 직접적으로 단일화가 일어나는 것의 어떤 것이고, 중재 이후 이것은 인간의 육체 가운데 지성과 하나되어진다. 번째 방식의 것은 부정된다. 왜냐하면 지금 가운데 있는 상황 가운데 인간은 자신에게 연결되어지는 그리고 하나 되어지는  사고대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때 대상으로 부터 추상되어진 심상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동일하게 다른 것에서도 반대된다. 번째 것은 주어질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무엇이 심상에 의하여 사고되어지는지를 묻는다. (239)심상이 대상인가 아니면 ,심상이 대상으로 부터 심상을 가지는 능력 가운데 주어진 어떤 우유인가. 만일 전자의 것이라면, 인간이 당나귀와 양을 사고할 , 가능지성은 직접적으로 당나귀와 하나되어진다고 귀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당나귀는 인간이 중개적으로 사고할 직접적으로 사고 되어진 것으로 말되어야 한다. 만일 번째 방식으로 말된다고 하자. 그러면 가능지성은 인간의 제일 완전성일 없고, 인간은 완전해질 있는 제일의 것이 아니며, 오히려 우유의 종류 가운데 어떤 것이 완전해질 있는 제일의 것이다. 이는 앞서 제시된 가정에 반대되며 불합리하고, 가능지성이 제일의 완전성이고, 사변 지성의 궁극 완전성이라 말하는 아베로에스의 견해에 반대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Copyright © 2006 by Yu DaeChil

글은 토마스철학학교 유대칠이 번역한 것으로 출처를 명시한 비영리적 혹은 학술적 사용을 허락하지만, 그외 다른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다. 글의 모든 권한은 유대칠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