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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보기/중세철학자열전

메츠의 제임스(James of Metz)

 

메츠의 제임스(James of Metz) 간단 정리 


 메츠의 제임스는 1300년 경 활발하게 활동한 도니미칸 신학자였다. 그러나 그의 삶에 대하여 우리가 아는 바는 거의 없다. 그러나 1300-1301년 그리고 1302-1302년에 걸쳐 두 번 명제론을 강의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두 강의를 기초로 하여 그의 명제론 주해가 구성되어졌다. 그러나 이 저작의 중요한 부분은 여전히 편집되어 출판되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도 그의 몇몇 수사본은 남아있다. 한편 현대 연구가들은 그의 논의가 반-토마스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논의에서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와 함께 한다. 사실 짧은 논구에서 그의 사고의 많은 면은 토마스주의의 관점에 영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절충적인 철학자였다. 그는 겐트의 헨리와 오베르뉴의 페터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겐트의 영향 가운데 그는 관계는 그의 근거 가운데 내재하는 그 자신의 존재와 관련된 우유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질료 혹은 양이 개체화의 원리라고 하는 토마스 아퀴나스 등의 철학자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개별자의 형상이 바로 그 원리라고 한다. 또한 그는 개념은 사고 행위이며, 사고 행위의 결실 혹은 작품이 아니라고 한다. 그에 관한 많은 면은 여전히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가 후기 중세 철학의 다양한 사상적 흐름 가운데 나름의 길을 모색한 것은 사실인 듯 하다.


유대칠 적음 2005

토마스철학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