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대철학의 자리

아리스토텔레스의 소크라테스에 관하여

http://cuth.cataegu.ac.kr/~sophia/cgi-bin/spboard/board.cgi?id=ydc1&action=download&gul=71

 

 


아리스토텔레스의 소크라테스에 관하여


유대칠

(토마스철학학교)



Α.제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생각한 선생 소크라테스의 모습은 과연...?

 아리스토텔레스는 유명한 철학자이지만, 또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철학사가이다. 실재로 그의 ꡔ형이상학ꡕ이나 ꡔ자연학ꡕ 등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에 관한 논의와 플라톤, 소크라테스에 관한 논의는 우리에게 당시 철학에 관한 소중한 자료이다. 그 가운데 철학사가인 아리스토텔레스는 매우 의도 깊은 논의로 철학사를 정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자신의 철학적 내용을 정당함하는 부단으로 철학사적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고 보이는 것이다. 그 가운데 필자는 그의 플라톤 이해와 소크라테스에 관한 이해에 주목하려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철학을 비판한다.1) 그러면서 ꡔ형이상학ꡕ의 여러 곳에서 플라톤의 철학과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상이한 것이라고 한다. 간단하게 플라톤의 철학은 보편자인 형상(eidos, idea)가 초월적인 것이라고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본 연구의 시작점이 있다. 즉, “과연 ꡔ형이상학ꡕ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하는 혹은 해석하는 소크라테스는 타당한 것인가”하는 것이다. 이 문제는 쉽지 않다. 우선 소크라테스의 논의가 플라톤의 대화편에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플라톤의 소개로 소크라테스는 만날 뿐이란 것이다. 이를 위해 필자는 플라톤의 초기 저작, 즉 플라톤이 완전하게 철학자 플라톤이 되기 전,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남아있던 시절의 대화편에 한정하여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다룰 것이다. 과연 소크라테스는 플라톤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만일 이 차이가 존재한다면 플라톤과 다른 소크라테스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무엇인가? 필자는 이 논의를 통하여 소크라테스가 생각하는 보편자 혹은 형상이 어떤 것인지를 소개하려 하며, 부수적으로 철학자로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Β.ꡔ형이상학ꡕ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형상이론과 소크라테스의 형상이론을 구별한다.2)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는 플라톤과 달리 분리된 보편자도 비-감각적인 것도 주장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과 플라톤의 철학을 구분하고, 이로 인하여 철학적 거장 소크라테스와 제자 플라톤을 구별하고 있다. 즉 플라톤 철학의 소크라테스적 전통을 거부하고, 이를 왜곡하여 전하는 이로 이해하고 있는 이로 플라톤을 보이고 있다. 다음의 글을 읽어보자.


...소크라테스는 지금 도덕적 덕을 논의하며, 그는 우선 이와 관련하여 보편적 정의를 목적으로 한다... 소크라테스는 연역적으로 논의하며, 연역의 출발점은 하나의 사물인 것이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분리된(chorista) 보편자 혹은 정의(horismus)를 취하지는 않았으나. 그들(플라톤주의자)들은 그것들을 분리하고, 이를 이데아라 불렀다.3)


 여기에서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계승자라기 보다 차라리 왜곡자이다. 그리고 철학사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보여진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이러했다. 여기에서 소크라테스는 분명하게 보편적인 것을 추구했지만, 그것이 분리된 혹은 초월적인 것은 아닌 것이다. 그의 이러한 소크라테스 이해는 또 다시 이어진다.


 ...(소크라테스)는 개별자로부터 보편자를 분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가 그것을 분리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은 옮다...보편자 없이 지식을 요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4)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시 한번 소크라테스가 분리된 보편자를 만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구별을 위한 선(線)이 되었다. 필자가 소크라테스를 만나기 위한 노선은 바로 플라톤의 초기 저작들이다. ꡔ에우티프론ꡕ에서 소크라테스는 “경건이 무엇인가”를 의문한다.


그것을 바라보며, 그것을 본(paradeigma)으로 삼아, 당신이나 또는 다른 누군가가 행하는 것들 가운데 어떤 것이 그것과 같은 것이면 경건하다고 말하되, 그것과 같은 것이 아니면, 경건하지 못하다고 내가 말할 수 있게끔 말이오5)


 여기에서 소크라테스는 어떤 기준을 찾아 이를 ‘본’으로 여러 다른 행위를 ‘경건하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나선다. 실상 소크라테스는 “그것은 무엇인가”라는 것을 묻고, 이러한 물음을 통하여 다양한 것을 하나의 어떤 것으로 서술하려 한다.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이를 인정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가 도덕적 덕을 논의하며, 이를 통하여 보편적 정의를 지향한다고 정의한다. 즉 인간이 행하는 각각의 행위들을 도덕적이라고 정의(definitio) 혹은 서술되게 되는 도덕적 행위의 보편적 정의를 소크라테스는 지향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 ꡔ에우티프론ꡕ에 등장하는 ‘본’은 아직 중기 이후에 등장하는 플라톤의 이데아에는 이르지 못한다고 해석한다. 단지 ꡔ에우티프론ꡕ에 등장하는 ‘본’은 어떤 특성에 대한 의미 규정 혹은 개념 정의가 이루어질 때 성립되는 어떤 판단의 기준이라 해석되어진다.6) 즉 이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가 사용하는 그리스어 idea는 ‘이데아’가 아니라, ‘특성’이라 옮겨진다.


반면에 경건하지 못한 것은 모든 경건한 것과 반대되는 것이되, 그것 가제와는 같은 것이어서, 무엇이건 그것이 경건하지 못한 것이라면, 불경과 관련해서 하나의 어떤 특성(idea)을 지니고 있지 않겠소?7)


 다시 말해, 여기에서 idea라는 그리스말은 존재론적인 초월자가 아니라, 그저 공통되게 보이는 어떤 성질이나 특성 혹은 형태로 사용된다. 실상 idea라는 단어는 언어적 측면에서 볼 때 그 쓰임은 형태, 외관, 모양, 보임새... 등이다. 그런데 플라톤은 중기 대화편에서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단지 이러한 쓰임이 아니라. 초월적인 보편자로 사용되게 된다. 이러한 이해는 소크라테스 혹은 플라톤에 관한 일반적 이해이다. 플라톤의 초기 대화편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에 관한 일반적 이해가 여기에 있다. 소크라테스는 여러 가지 인간의 행위들을 하나의 특성으로 혹은 하나의 형태로 서술되게 하는 보편적 정의를 구하려 했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보편적 정의를 통하여 각각의 행위를 하나의 형태로 서술되려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도 이러한 것은 그대로 이어진다.


어떤 사물은 보편자이고, 다른 것은 개별자이다. 보편자에 의해, 나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사물보다 더 많은 것이 서술됨을 의미한다. 개별자에 의해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인간은 보편자이다. 갈리아스는 개별자이다.8)


 즉, 아리스토텔레스는 각각의 보편자가 자연스럽게 하나의 사물보다 더 많은 것을 서술한다고 확신했다.9) 소크라테스 역시 보편자를 지향하여, 이러한 보편자를 통하여 개별자를 하나의 무엇임으로 서술되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김충모가 행한 A는 경건하다. 그리고 안현주가 행한 B는 경건하다. 그러면 무엇으로 인하여 A와 B는 경건하다고 이야기되는 것인가? 소크라테스의 대화법과 산파술은 이에 관하여 답을 제기하려 한다. 이는 단지 위에서 보인 ꡔ에우티프론ꡕ 뿐 아니라, 절제란 무엇인가를 다루는 ꡔ라케스ꡕ 등에서도 보여진다.


Γ. 소크라테스의 보편자 이론.

 소크라테스는 ꡔ에우티프론ꡕ에서 하나의 것을 상정하고, 이에 의하여 모든 개별적 경건한 것들이 형상인 경건인 것을 다룬다. 즉 경건의 형상은 어떤 하나의 것이며, 이는 경건한 모든 것 가운데 있고, 이로 인하여 개별적인 경건함들이 경건하게 되는 것이다.10) 여기에서 우리는 소크라테스가 이야기하는 형상들의 실존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넘어선 어떤 소크라테스의 형이상학을 읽을 수 있다.11) 이렇게 본다면, 소크라테스는 다양한 개별적 실존은 하나의 어떤 것의 실존을 요청하게 된다. 이러한 논의에서 파인(Fine)은 암스트롱(D.Armstrong)의 논의를 인용한다. 암스트롱에 의하면, 실재론과 의미론적 논의로 다양한 보편자에 관한 논의를 구분한다. 실재론은 대상의 모임이 모두 어떤 것이라면, 그들은 어떤 것의 속성을 분배함으로 어떤 것이다. 반면 의미론적 논의는 보편자가 단지 이들 단어들의 의미함들이라 한다.12) 그러면 이러한 논의가운데 소크라테스는 어디에 속하는가? 파인은 소크라테스가 실재론에 속한다면, 그는 모든 속성이 하나의 형상을 분유(分有)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소크라테스는 모든 개별적 경건함을 경건하다라고 서술되게 하는 어떤 하나의 경건이라는 속성이 있어야한다고 보았다. 즉 이러한 각각의 경전함을 경건하다라고 정의하게 하는 속성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속성을 각각의 것이 분유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소크라테스는 보편 실재론자인 것이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해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13)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소크라테스는 보편의 실재를 부정하고, 보편자가 개별자와 구별되지 못했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아리스토텔레스는 분리하였다.14)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개별자들을 정의하기 위한 하나의 속성을 이야기한다. 그 속성이 실존함으로 다른 모든 것이 그것이 그것으로 정의되는 것이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이 이야기하는 그러한 식의 이데아를 마련한 것인가? 필자에게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소크라테스의 속성은 비(非)-감각적인 것이 아니다. 즉 하나의 속성이 존재하지만, 그것이 비-감각적인 것은 아닌 것이다. 각각의 경건은 경건함 그 자체라는 속성을 분유하고 있지만, 이 경건함 그 자체는 비-감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의 보편자는 비-감각적인 것으로 초월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소크라테스와 같이 플라톤은 보편자로 형상들을 지시하며, 그의 실존은 지식의 가능성을 위하여 필연적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에 동의하여, 경건 그 자체는 개별적 경건이 아니라고 보았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와 달리 플라톤은 경건 그 자체를 초월적인 것이며, 비-감각적인 것으로 보았다.15) 정리해보자. 소크라테스는 보편자의 실존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것이 초월적이거나 비-감각적인 것은 아니었다. 이것이 철학자로 소크라테스의 존재론적 모습인 것이다. 플라톤은 형상이 완전하고, 감각적인 것은 불완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와 다른 것이다.16) 아리스토텔레스는 분리된 보편적 실재로 이데아의 실존을 거부했다.17) 그리고 소크라테스도 그러하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이 철학자뿐 아니라, 소크라테스의 해석자로도 잘못이라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의도는 다분히 플라톤을 경향하고 있는 것이다. 실상 소크라테스는 당시 매우 주도적인 철학자였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후계자인 플라톤의 정통성에 공격을 가하고 싶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경건이 무엇인가”에 관한 물음에 관한 정확한 답은 관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즉 그는 그의 산파술에 의하여 우리가 일상적으로 얻는 경건들이 경건 그 자체라고 하기 힘들다고 본다. 초기 플라톤의 대화편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의 물음은 분명한 답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이곳에서 소크라테스는 개별적 경건에 관한 대화자의 의견을 논파하고, 이를 통하여 이성에 의하여 인식되지만, 모든 개별자가 그로 인하여 그러한 것이 되는 어떤 보편자를 추구한다.18) 여기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소크라테스는 개별적인 것이 경건이나 선한 것은 어떤 보편자가 있어야하며, 이러한 보편자는 정의 혹은 지식을 위하여 필연적인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도 플라톤도 소크라테스가 어떤 보편자를 추구하였다고 하는 것에는 다른 견해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플라톤은 이를 중기에 이르러 초월된 것이라 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그렇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만일 소크라테스가 그러한 보편자를 산파술이란 방법론으로 추론하였다면, 그러한 보편자는 적어도 개별적인 것에 있지는 않아야 한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개별적이지 않은, 즉 경험에 의하지 않은 이러한 보편자를 영혼 가운데 본래 있던 것이 나온 것이라고 보는 것을 당연한 귀결이다. 여기에서 플라톤의 상기설이 등장하는 배경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소크라테스는 분명하게 비-감각적인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어도 비-감각적으로 볼 여지를 남기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한번도 플라톤이 이야기하는 이데아를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남아있지 않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의 존재론적 면모를 이해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필자는 다음의 문장에 주의를 기울리게 된다.


 경건한 것은 그 자체로는 모든 행위에 있어서 동일한 것이 아니겠소? 경건하지 못한 것은 모든 경건한 것과 반대되는 것이되...19)


 여기에서 소크라테스는 경건 그 자체는 모든 경건한 행위에 동일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불경은 바로 이러한 경건 그 자체에 반대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필자는 소크라테스가 경건 그 자체의 실존을 긍정을 읽는다. 즉 그는 모든 것에 동일한 어떤 하나가 있고, 이는 그 자체로 모든 것에 동일한 것이다. 이것이 있음으로 이것은 다른 류(類)의 것과 구별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보편자는 그것을 정의하는 것에 매우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감각적인 것인가 비-감각적인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았다. 소크라테스는 이미 논의하였지만 명확하게 형상이 분리되었다고 이야기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위의 문장에서 소크라테스는 경건 그 자체라는 형상이 모든 것 가운데 있고, 이로 인하여 그러한 것이 경건하다고 서술되어지는 것이다. 여기에서 필자는 어쩌면 소크라테스가 이야기하는 형상이 초월적인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긴다. 김충모의 행위도 안현주의 행위도 그리고 김혜정의 행위도 모두 경건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들 개별적 행위 가운데 그것이 공통되게 있기 때문이다. 파인에 의하면, 이는 분명 초월적이며, 비-감각적이라는 플라톤의 해석이 아니라, 아리스토텔레스의 해석에 무게를 더해준다.20)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소크라테스의 형상이 실재하지 않으며, 단지 의미론적인 이유에서 그러한 것이라고 한다면, 실상 아리스토텔레스의 소크라테스의 해석은 위에서 필자가 보인 해석과는 구분된다. 위에 논의에 의하면 소크라테스에게 형상은 단지 모든 것에 관한 하나의 속성의 차원을 넘어서 존재하지만, 이는 감각적인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관찰에 의하여 알려지지 않는 것이지만, 이로 인하여 모든 개별적인 것이 무엇이라고 정의되게 되는 그러한 보편자이다.     


1) 실상 아리스토텔레스의 플라톤에 관한 비판은 매우 흔한 논의 주제이며, 그만큼 중요한 주제이다. 그에 관한 연구서는 다음의 것이 있다. 박종현, 「아리스토텔레스의 플라톤 비판」, ꡔ헬라스 사상의 심층ꡕ (서울: 서광사, 2001), 303-404쪽; Owen, G.E.L, The Platonism of Aristotle - Dawes Hicks Lecture on Philosophy (London: Oxford University Press, 1965); Fine, G., On Ideas - Aristotle's Criticism of Platon's Theory of Forms (Oxford: Clarendon Press, 1993).


 

2) Met., I, 6, 987a 29-b 8.


 

3) Ibid., VIII, 3, 1078b 12-32.


 

4) Ibid., VIII, 10, 1086a 32-b13.


 

5) 플라톤, ꡔ에우티프론ꡕ, 6e. 플라톤의 이 저작의 번역본은 다음의 것을 따른다. 플라톤, ꡔ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ꡕ, 박종현 역주 (서울:서광사, 2003).


 

6) 같은 책, 6d. 여기에서 박종현이 설명하는 각주 38번을 참고하라.


 

7) 같은 책, 5d.


 

8) Aristoteles. De Interpretatione 7, 17a38-b1. 현대 번역은 다음의 것을 참고할 수 있겠다. Aristotle, Categories and De Interpretatione, trans. et notes by J.Ackrill (Oxford: Clarendon Press, 1963).


 

9) Fine, G., On Ideas - Aristotle's Criticism of Platon's Theory of Forms, p.23.


 

10) 플라톤, ꡔ에우티프론ꡕ, 5d1-5.


 

11) Fine, G., On Ideas - Aristotle's Criticism of Platon's Theory of Forms, p.50.


 

12) Ibid.


 

13) Ibid., p.53.


 

14) Met. VIII, 3, 1078b 12-32.


 

15) Fine, G., On Ideas - Aristotle's Criticism of Platon's Theory of Forms, p.59.


 

16) Ibid., p.64.


 

17) 박종현, 「아리스토텔레스의 플라톤 비판」, ꡔ헬라스 사상의 심층ꡕ (서울: 서광사, 2001), 328-347쪽.


 

18) 박종현, 「헬라스인들의 존재 탐구와 삶의 이론」, ꡔ헬라스 사상의 심층ꡕ, 132쪽.


 

19) 플라톤, ꡔ에우티프론ꡕ, 5d 1.


 

20) Fine, G., On Ideas - Aristotle's Criticism of Platon's Theory of Forms, p.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