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글로 읽는 중세 철학/한글 교부

디다케 혹은 열두 사도의 가르침 우리말 번역 6 (유대칠의 슬기네집, 대구독서논술, 고전독서)

가르침(디다케)

Διδαχή

Didache

혹은

열두 사도의 가르침

Διδαχὴ τῶν δώδεκα ἀποστόλων

Doctrina Duodecim Apostolorum

 

익명의 누군가 씀

유대칠 옮김

 

6장

 

1. 주의하셔야 합니다! 누구도 당신을 이 가르침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세요. 그런 사람은 당신을 하느님 품의 밖에서 [남이 되어]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Ὅρα, μὴ τίς σε πλανήσῃ ἀπὸ ταύτης τῆς ὁδοῦ τῆς διδαχῆς, ἐπεὶ παρεκτὸς θεοῦ σε διδάσκει.

 

2. 만일 주님의 짐을 모두 질 수 있다면, 당신은 온전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만일 그럴 구 없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하셔야 합니다. (사도행전 15장 10절)

2. εἰ μὲν γὰρ δύνασαι βαστάσαι ὅολον τὸν ζυγὸν τοῦ κυρίου, τέλειος ἔσῃ· εἰ δ’ οὐ δύνασαι, ὃ δύνῃ, τοῦτο ποίει.

 

3. 음식에 관해서는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감당하세요.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죽은 신들을 위한 예배에 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의 묵시록 2장 14절; 사도행전 15장 20절)

3. περὶ δὲ τῆς βρώσεως, ὃ δύνασαι βάστασον· ἀπὸ δὲ τοῦ εἰδωλοθύτου λίαν πρόσεχε· λατρεία γάρ ἐστι θεῶν νεκρῶν.

 

유대칠 옮김 

 

[함께 교부 문헌과 스콜라 신학과 철학 문헌을 읽고자 하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철학이나 신학 하나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전문가를 위한 시간보다는 이웃과 함께 마음 편하게 슬기가 담긴 글을 슬기롭게 읽으며 슬기를 구하는 이가 되어 읽고 싶습니다. 1~5만 원 정기 후원도 강독 강좌 참여도 저와 토마스철학학교엔 큰 힘이 됩니다. 

(후원 계좌 카카오 뱅크 3333-16-5216149 (유대칠) )

대구에서 그리고 온라인으로 고전 독서(교부 문헌과 스콜라 신학과 철학 문헌 독서)와 철학 그리고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찾아와 편히 읽으며 공부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철학이나 신학 그리고 고전어 몰라도 상관없습니다.조금의 부담도 없이 오셔서 배우시면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삶에 녹아드는 독서와 철학 그리고 글쓰기를 더불어 누리고자 한다면, 연락 주셔요. oio-4231-o266로 꼭 문자 먼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