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아르귀로포울로스 (Ioannis Argiropoulos)

요하네스 아르귀로포울로스 (1415-1487, 그리스어: Ιωάννης Αργυρόπουλος, Ioannis Argiropoulos, 이탈리아어: Giovanni Argiropulo)

 

유 대칠 적음

(토마스 철학 학교)

 

아르귀로포울로스는 그리스어 선생이며, 철학자이고, 인문주의자다. 그는 15세기 서구 유럽에 일어난 고전 교육의 부활의 선구자와 같은 émigré 학자들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그리스 철학의 부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그는 그리스어 철학 그리고 신학 저작들을 라틴어로 번역하기도 하였다. 그는 1439년 플로랜스 공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하였기도 하였다.

아르귀로포울로스는 1415년 콘스탄티노플에서 태어났다. 1453년 5월 29일에 오스만 제국에 의한 콘스탄티노플의 함락이후 이탈리아로 향했다. 그는 신학과 철학을 콘스칸티노플에서 연구하였으며, 그곳에서 선생으로 그의 제자들 가운데는 라스칼리스(Constantine Lascaris)가 있다. 그는 콘스탄티노플의 함락 이후, 그는 파두아(Padua)로 간다. 그는 1439년 플로랜스 공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하였기도 하였다. 이처럼 그는 사실 그 이전에 이미 이탈리라와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로마 그리고 플로란스(Florence) 대학에서 그는 교수로 일했었고, 플로란스의 ‘플로란스 연구소’(Florentine Stadium)에서 그리스학과의 수장으로 있었었다. 또한 그는 콘스탄티노플로 돌아가기 전 1444년 그는 이미 파두아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었다. 1453년 함락 이후 그는 1457년 그가 그리스 철학과 문학 그리고 시를 가르치던 이탈리아와 다시 돌아간다. 이후 그는 서유럽 학계에 그리스 철학을 알리기 위하여 번역을 시도한다. 한편 그는 그리스어와 그리스 철학을 강의하기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그는 제자들을 양성하게 된다. 피에트로 데 메디치(Pietro de' Medici)와 로렌조 데 메디치(Lorenzo de' Medici) 등이 그의 제자이다. 그뿐 아니라, 그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역시 그의 강의를 수강하였다. 이러한 그의 서유럽에의 등장과 노력의 결과, 서유럽은 고대 그리스 철학을 온전히 익히 한명의 대가인 스승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는 그리스고전으로부터 직역된 상당수의 라틴어 번역을 남겼다. 하지만 이러한 번역보다 우리가 그를 기억하고 연구해야 하는 것은 ‘스승’으로 그의 모습이다. 그는 1487년 6월 26일이 사망한다. 하지만 그의 열정은 이후 인문주의에 큰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