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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철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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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아들을 안고 병원을 갔습니다. 밤부터 열이 나더니 오늘 아침은 많이 심하더군요. 결국 성탄절...아들을 안도 급히 병원을 갔습니다. 열마전 코감기로 1주일 병원을 다니고 발목 때문에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다가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아~ 아이가 아픈 것은 부모가 보기 힘든 아픔입니다. 오늘 금방 "645g의 작은 천사 경윤이의 꿈"을..
2010년의 끝에서... 아니 벌써... 정말 시간이 빠릅니다. 2010년이 사라지고 있네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1월에 와이프가 수술을 받았고... 4월에 전 드디어 작년 교통 사고와 관련된 마지막 수술을 받았죠... 5월 중엔 와이프가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해서 119를 타고 응급실을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5-7월... ..
2010년...오랜 만에 논문을 올리며... 2010년을 마무리하면서 한편을 논문을 학술지에 올리게 되어 행복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힘이 나란 작은 놈 속에서 잘 아울러지길 바라는데...아직 그 능력에 이르지 못해서 답답합니다. 2010년...건강의 중요성을 알아가던 시기이며 아버지의 암...장모님이 사고로 인하여 입원하시고...아내가 119..
더 이상 대학병원에 가고 싶지 않은데...휴...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계속 일어나는지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올해 암으로 아버지가 수술을 받으시고 아내도 수술실 신세를 지고 119에 실려 병원을 가야했었는데... 장모님도 사고로 병원 신세를 오래 지시고... 얼마전부터 아들의 발이 자꾸.. 동네 의원에 가니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대학 병..
2-3편의 논문이 쓰여지고 있는 나의 방 행복이 가득한 곳! 나는 지금 이곳에서 논문을 적고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열심히 번역하고 논문 읽고 내 논문 적고 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쓰인 글들이 세상에 나오길 바랍니다.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당당하게!!! 그러기 위해서 노력에 노력 중입니다!!!
토마스 철학 학교의 인문학 대안 작업은? 토마스 철학 학교의 인문학 대안 작업은 인문학 고전을 두고 독후감상문을 적는 수준의 것이 아니다. 오캄과 토마스 아퀴나스 혹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글을 읽고 무엇인가를 배우고 그 감상문을 적는 것이 철학 혹은 인문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전을 읽고 그 문헌을 철저하고 분석하고..
토마스 철학 학교가 대구에서 라틴어 학교를 엽니다! 수강생 모집! 지방에서 인문학 그것도 고전어를 공부하기 힘들었죠. 대구에서 라틴어 학당을 엽니다. 지금도 진행 중이지만, 조금도 체계적으로 그리고 조금도 재미나게 운영하려고 합니다. 라틴어를 전혀 모르는 이를 '더' 환영하구요. 라틴어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대학원생, 중고생도 그리고 주부와 직장인도 ..
공부는 나의 존재방식이다. 읽고 읽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공부를 한다. 철학 공부를 한다. 철학 고전 공부를 한다. 쉽지 않다. 어렵다. 그래도 한다. 누가 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를 이기기 위해 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좋아서 한다. 즐기는 맘으로 한다. 그런데 좀 힘들다. 돈도 그렇고 이런 저런 일들도 그렇고 그래도 기본적으로 이것이 내가 사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