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아의 페트루스(Peter of Candia) 간단 정리

 

칸디아의 페트루스(Peter of Candia) 간단 정리

그에 관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그는 철학사에서 매우 흥미있는 위치를 가진다. 아직 비판적인 편집을 통하여 출판되진 못했지만 그의 "명제집 주해"는 그외 철학적 논의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리보의 페트루스는 미래 우연자에 관한 논의에서 자신의 아우레올리에 관한 지식을 칸디아의 피트루스를 통한 것이라고 하고 있다. 그런데 리보에 의하면 아우레올리의 논의는 아우레올리 자신보다 더 선명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중세시대 그의 위상에 비하면 우리가 아는 그는 매우 작기만 하다.

그는 존재의 일의성에 관하여 논의하면서 서로모순되는 이야기와 논리를 전개한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그 자신도 자각하고 있었고 그리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았다. 그 이유를 그는 다음과 같이 논의한다. "만일 내가 모순되는 것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내가어느 하나의 입장이 다른것보다 더 나은것임을 고려하는 것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파악하는 여러 가지방식을 보이기 위해서이며, 이는 어떤 때 빵을먹고 싶어하고 어떤 때 치즈를 먹고자하는 이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한다.

그가 가지는 철학적 논의는 여전히 미궁이다.

유대칠 정리

(토마스 철학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