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의 파울루스(Paul of Venice) 간단 정리
베네치아의 파울루스(Paul of Venice, 1369~1429)는 초기 르네상스시대 파두아에서 강의한 아우구스티누스주의자이다. 그의 수사본은 다수 남아있다. 그 수사본에 담긴 것도 다양하다. 그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전 영역, 즉 논리학, 자연학, 심리철학, 형이상학, 윤리학, 정치학과 마찬가지로 신학의 주제도 다루었다.
자연학 영역에서 파두아에 가장 유명한 학교에 표준을 이룬다. 그 내용은 혁명적이기보다 풀이이다. 형이상학의 영역에서 그는 당시 옥스퍼드의 흐름을 알았다. 그러나 그의 가장 두드러진 영향은 논리학과 관련된다. 그의 "분석론후서"에 관한 강의는 이탈리아에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소논리학"(Logica parva)은 그의 가장 중효한 저작이다.
그 책의 1장에서 그는 단의어(categoremata)와 공의어(syncategoremata) 사이의 차이를 소개한다. 이 차이는 논리적인 것과 비-논리적인 것 사이의 차이라고 한다.
그의 논의는 당시 큰 영항력을 가졌다. 공의어뿐 아니라 소피스마타(sophismata) 관련 뿐 아니라 논리학 일반에 영향을 주었다.
유대칠
(토마스 철학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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