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토마스철학학교 철학사전>

다비드 (David) : 다비드는 6세기의 그리스 철학자이며, 아리스토텔레스와 포르피리우스의 주해가이다. 그는 아마도 테살리아(Thessaly)출신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그는 같은 이름의 아르메니아인인 다비드(David Anhaght)과 혼돈되기도 했다. 그는 6세기 알렉산드리아의 올림피오도루스(Olympiodorus)의 제자였다. 그의 이름을 통하여 볼 때 그는 그리스도교인이며, 그의 것으로 여겨지는 두 권의 그리스어 주해가 있다. 즉, <포르피리우스 이사고게 주해>(Commentary on Porphyry's Isagoge),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 주해>(Commentary on Aristotle's Categories)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론 주해>는 실재로 그와 동시대 엘리아스(Elias)의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며, 또 다른 익명의 저자, 즉 거짓-엘리아스(pseudo-Elias)에 의한 <포르피리우스의 이사고게 주해>가 엘리아스의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이 저작은 다비드의 것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유대칠 (토마스철학학교) 정리함

[고전 관련 소식 : 그리스 철학자 다비드는 아니지만, 아르메디아 철학자 다비드의 아리스토텔레스 주해 일부를 현재 토마스철학학교 고전 쿠마라지바 번역단에서 번역하며 읽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