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 철학이랑 논리학을 공부 중입니다. 프레게부터 읽고 있었고...지금은 이런 저런 글들을 읽고 공부 중입니다. 지금 눈 앞엔 한 선생님이 선물하신 치즘의 책이 놓여있네요. 재미있습니다. 아무래도 현대 논리학과 현대 형이상학을 좀 알아야 후기 중세 철학을 공부하는데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콰인, 프레게, 치즘, 크립키, 드레스케... 뭐 이런 사람들이 저의 눈 앞 노트에 오가고 있네요. 어렵지만 재미있어요. 새롭게 발표할 맘으로 적어가는 논문도 조금씩 틀을 잡아가는데... 마지막이 힘듭니다.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 가운데 이 글을 읽을 분이 어떤 분인지 궁금합니다. 이 블로그의 글들이 그렇게 학부생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고... 어떤 분들일까... 궁금합니다. 앞으로 저의 공부한 것들을 더 자주 많이 올리려고 하는데... 작고 작은 것들이라서... 괜히 부끄럽네요. 그래도 열심히 공부한 것들이니 너무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후훗...
오캄도 현대 형이상학도 모두 읽고 따라가기 힘드네요. 그래도 힘을 내야겠죠...
대구에 눈이 왔습니다. 오늘...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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