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마지막 수술을 합니다. 공부도 열공하고 있어요!

이번 주 목요일에 검사를 하고 다음 주에 지난 09년 01월 19일의 교통 사고와 관련된 병원 신세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시간이 빠르네요.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평생 가장 긴 잠... 10일간의 잠을 잤고...

5번의 수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1달간 식사를 거의 하지 않기도 하구요...

기쁘게 휠체어를 타기도 하고

더 좋아져서

목발을 하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태어났고

지금...

마지막 수술을 합니다.

기분 좋습니다. 후훗...

공부도 열심히하고 있어요. 올해 부턴 공격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더 열심히요.

죽을 뻔 한 인간이 살아 돌아와서 하고 싶은 것은

진짜 확실하게 열심히 살겠다는 생각입니다.

요즘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걱정들이 잡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공부!!! 절대 부끄럽지 않겠습니다.

후훗...

이곳도 좋은 연구로 가득히 채우겠습니다. 후훗...

2010년...

여러분...진짜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