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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철학이야기/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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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기획 <중세3> 북리뷰! 13세기는 미래를 위해 거부당한 거장들의 시대였다! 13세기는 미래를 위해 거부당한 거장‘들’의 시대였다! - 철학을 통해 바라본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3』 유대칠(오캄연구소장) 분명한 변화다. 그것도 유라시아 대륙 전체를 두고 일어난 거대하고 분명한 변화다. 그리고 일종의 분기점이다. 여러 갈래들이 모이고 다투고 흩어졌다 또 ..
시공사 에코 중세 시리즈 <중세>1에 대한 저의 리뷰, 현대의 모태 중세, 그 억울함을 풀다! 제가 시공사의 요청으로 적은 중세>1의 리뷰입니다. 에스24 사이트에서도 확인 가능하십니다. 토마스철학학교 오캄연구소 유대칠 소장의 이름으로 나온 글이라서 우선 이곳에 올립니다. 중세> 1, 현대의 모태 중세, 그 억울함을 풀다! 중세는 억울하다. 중세는 결코 이성(理性)이 잠들어버린 어둠의 시기가 아니었다. 광신에 빠진 이들이 여기저기에서 마녀사냥과 화형을 즐기는 차디찬 겨울과 같은 시기도 아니었다. 현실에 대한 관심 없이 초현실적인 것만으로 추구하며 살아간 시기도 아니었다. 고대 그리스의 유산인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성과를 무시한 채, 그저 신앙만을 외친 시기도 아니었다. 이런 눈으로 중세를 본다면, 중세는 정말 억울하다. 만일 중세가 이러한 시기라면, 중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암울한 차디찬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