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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읽는 중세 철학/한글 스코투스

둔스 스코투스의 옥스퍼드 강의집(Lectura) 1, d.44.

스코투스의 옥스퍼드 강의집(Lectura) 1, d.44.

 

유대칠 옮김

(토마스철학학교)

 

44 구분에 의하여 나는 신이 예정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만들 있는지의 여부를 궁리한다.

 

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만일 그가 있었따면, 그는 불규칙한 방식 가운데 그들을 만들 있었을 것이다.

 

반대로, 이는 모순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사물들은 신이 그것을 예정하는 것과 다른 방식으로 있을 있다.

 

법칙과 바른 근거에 적합하게 행위하는 작용자가 있다고 말해야만 한다. 만일 그가 법칙에 의하여 제한되고 의무되어지지 않으면, 또한 분명하게 법칙 자체는 그의 의지에 대한 종속 된다면, 그는 그의 절대적 권능에 의하여 다른 방식으로 행할 있다. 그러나 만일 법칙이 그의 의지에 종속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법칙에 의하여 "질서잡힌 권능" 통하여 있는 이외의 다른 것을 그의 "절대적 권능" 의하여 없게 된다. 그러나 만일 법칙이 그의 의지에 종속된다면, 참으로 그는 그가 법칙에 의하여 "질서잡힌 권능" 통하여 없는 것을 그의 "절대적 권능" 의하여 있게 된다. 만일 그가 그러한 방식에서 행했다면, 그는 어떤 다른 법칙에 의하여 질서지웠다. 예를 들어,  법을 제정하고 다르게 있을 만큼 자유로운 사람을 가정해 보아라. 그러한 방식에서 그는 법칙을 제정하고 다르게 있으므로, 그의 절대적 권능에 의하여 법칙에 위반되어지는 다른 것을 행할 있다.

 

이것은 사물이 신의 행위에 의하여 만들어진 방법이다. 그의 의지에 앞서는 것으로 그의 지성은 어떤 법칙을 제정하지 않는다. 참으로 그것은 우선 그의 의지에 법칙을 제시한다. 그의 의지는 제시된 법칙을 수용한다. 그리고 그런 후에 오직 법칙은 설정되어진다. 그러나 설정되어진 것의 반대는 여전히 가능한 것이므로 신은 법칙을 다르게 있고, 다른 방식으로 행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오직 은총을 수용함으로 구원을 가지는 법칙과 같은 법칙을 제정하였다. 지금 법칙에 의하여 질서잡힌 방식으로 행하는 가운데 그는 질서잡힌 권능에 따라 행위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다르게 없다. 그나 다른 법칙을 재정하지 않는 한에서 말이다. 그리고 그는 그저 그것을 행할 있다. 그는 우연적으로 모든 죄인이 저주받아야 한다는 법칙에 의하여 의지했다. 반대로 행하는 가운데 그는 그가 여전히 질서잡힌 방식 가운데 행할 있는 것에 따라 다른 법칙을 설정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에서 신은 그가 질서잡힌 권능에 의하여 없는 것을 절대적 권능에 의하여 있다고 주장하는 방식이 명백해졌다.

 

 

Copyright © 2006 by Yu DaeChil

글은 토마스철학학교 유대칠이 번역한 것으로 출처를 명시한 비영리적 혹은 학술적 사용을 허락하지만, 그외 다른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다. 글의 모든 권한은 유대칠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