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주인공이 저를 너무 많이 닮았어요.”
영화 <도가니>는 장애아동들의 성폭력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를 통해 피해 받은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이슈는 슬픈 현실의 얼굴을 비추고 있지만, 한편으론 세상을 바꿀 수 없어도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갖은 ‘진실 된 마음이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아동들은 피해를 당하고도 치료를 받지 못하여 더는 회복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아동대상 성범죄는 가해자의 절반 이상이 이웃이나 친인척 등으로 아는 사람이며, 범죄자 재범률이 50%를 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해 아동 가정에서는 피해신고를 두려워하거나 사회의 인식 때문에 신고도 하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로 인해 신고율이 10%미만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성폭력 범죄는 정해진 어떤 아동에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8세 미만의 아동들은 성폭행을 당해도 무서워서 부모님께 잘 알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가해자가 누구에게든 알리면 가족을 죽여 버리겠다는 등의 협박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판단하기 어려운 아동들입니다.
가해자의 협박을 믿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동 성 범죄가 일어났을 경우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피해 받은 아동들은 세상을 두려워하고 소외된 채 지내고 있습니다.
도가니를 통해 세상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출처 : [희망해]성폭력 피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세요.
글쓴이 : 남양주아동보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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