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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철학이야기/학교와 학장의 동정

06.08.10

날짜
2006.08.10 (목)
행복지수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토마스철학학교는 7주년이 되었다.

 

뭐... 축하하는 사람들은 없지만

 

혼자서 기분이 좋아서...

 

좀 설쳤다...

 

이런 저런 계획들도 세우고...

 

그래도 혼자다...

 

동호회를 만들어 보려 해도...

 

후훗...

 

돈이 되지도 않고...

 

운동하는 것도 아닌 것인데...

 

함께 할 사람이 없다...

 

앞으로도 토마스철학학교는 철저하게 유학장 혼자의 것이 될 것이다...

 

외로운 곳이다...

 

응원군도 없고

 

관심을 가진 이도 없는...

 

그래도 할 수 없다...

 

혼자에 익숙해지는 수 밖에...

 

15일...

 

나의 첫 논문 발표가 있다...

 

부끄럽다...

 

어쩌면 초라한다...

 

이번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게 되었다...

 

후훗...

 

그것을 배웠다...

 

이래 저래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다...

 

무엇이라도 좋은 것을 만들어야하는데...

 

후훗...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