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장은...
유학장의 직업은 없다. 경제적으론 그저 그때 그때 아르바이트로 산다. 그렇게 살면서 하는 것이 철학 공부이다. 그 가운데 중세철학 공부이다. 유학장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으로 석사학위를 했다. 지금은 오캄으로 박사 공부 중이다. 관심사는 서양 중세 철학이다. 그외 이런 저런 것에 관심이 많지만, 지금은 서양 중세 철학에 집중하고 있다. 유학장은 아직 어리고 미약한 존재라서 남들에게 중요한 인물이 되진 못했지만, 될 수 있다면 서양 중세 철학을 연구하는 남들에게도 의미있는 인물이 되고 싶다. 그냥 토마스철학학교의 유학장으로 기억하면 좋다. 후훗... 출판도서: 1.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서울 : 웅진 싱크하우스, 2012) 발표논문: 학술지 발표논문 1. 토마스 아퀴나스는 주지주의자인가? <중세철학> 10호 2004 2. 오캄의 심적언어와 동의어 문제 <중세철학> 12호 2006 3. 강의 헨리와 1277년 이후 철학 <기독교와 철학> 7호 2007 4. 헤르베우스 나탈리스와 후기 중세 철학의 재인식 <코기토> 63호 2008 5. 에크하르트와 후기 중세 철학 <가톨릭 철학> 11호 2008 6. 스콜라 지칭론의 복원 작업 <중세 철학> 16호 2010 7. 오캄 철학에 이르는 길 <중세철학> 21호 2015 8. 사랑, 법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법연> vol. 52 Fall 2016. 9.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에서 앎(scientia)으로 음악(musica)에 대하여 <지중해지역연구> 21권 2호 (2019) 발표논평 1. [서평]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 - 박승찬, <서양 중세의 아리스토텔레스 수용사> <중세철학> 17호 2011 2. [서평]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 성체성사로 확인하다 -Marilyn McCord ...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10을 읽고 <중세철학> 19호 2013 3. 윌리엄 오캄, 『논리학 대전』 제1부 - 명사(名辭)에 대하여, 박우석, 이재경 역, 서울: 나남, 2017 『논리학대전』 제1부는 어떤 책인가?-중세 논리학과 의미론의 역사를 돌아본다-<중세철학> 23 (2017) 학회활동 1. "Connotative Terms in Ockham's Mental Language and Nominalism" 2010년 1월 중세철학회 국제콜로키움 강연 2015년 광주광역시 사회통합센터 강연 2회 - 스콜라철학과 사회교리 2016년 전남대 철학과 대학원 초청 강연 4회 - 중세와 근대 철학 2016년 대구광역시 소방서장 승진 능력평가 논리학 교수 2016년 4월-7월 인문카페 엣꿈 철학이야기 - 중세철학, 지금 내 삶의 철학 강연 2016년 6월-7월 대구 위드카페 위드철학이야기 - 아우구스티누스 읽기, 중세철학 지금 내 삶의 철학 ver2 강연 2016년 9월-12월 인문카페 엣꿈 중세 여성, 철학의 정원을 거닐다 강연 2016년 9월-12월 대구 위드카페 '고통에 대한 생존 비법 - 철학을 읽다', '한국철학, 우리의 현실을 고민하다' 강연 2018년 상반기 짓다철학학교 중세철학 강의 담당 2018년 하반기 청주 대성초등학교 학부모 인문학 강좌 담당 2019년 6-10월 광주 시민자유대학 중세 철학 담당 연재물 2015-2016년 가톨릭프레스 교부들의 가르침 연재 2016년 현재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중세철학, 지금 우리 삶의 철학' 연재 중 학회 한국중세철학회 한국가톨릭철학회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Anselm Studies.
토마스철학학교에선...
유학장의 개인적인 중세철학 연구의 흔적들이 모여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철학을 고루 있다기 보다는 중세철학에 집중되어 있다. 이곳은 철학의 입문을 위한 곳이 아니라, 유학장이 중세철학을 공부하며 떠돌아다니는 유목적 삶의 여정에 일지와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유학장의 그때 그때 고민의 흔적이 이곳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고전을 읽으며 살아가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시대에 고전 속에 그것도 중세고전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유학장의 작은 도주로의 여정이 이곳을 채우고 있기도 한다.
토마스철학학교의 지향점...
종국에 토마스철학학교는 유학장의 사유공간을 넘어 작은 모임을 지향하고 있다. 고전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서 자유롭게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그러한 작은 모임을 말이다. 대수와 주류는 아니지만, 소수와 비주류에 속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그 가운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이들의 작은 오임말이다. 간혹 주기적 모임 속에서 고전을 읽어가고 있다.
토마스철학학교 주로 활동은 어디서?
우선 본교와 분교의 형태를 가진다. 본교는 다음의 블로그와 실재적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논의하는 토론으로 이루어져가며, 분교는 동명의 다음 카페를 통하여 다양한 사유와 시대를 향한 자유로운 단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대구 삼덕동 사대부고 앞 작은 공간에서 중고생과 고전을 읽고 있다.
토마스철학학교의 '토마스'는?
언젠가 갈갈이 패밀리에서 박준형의 아들로 보이지 않은 투명인간 토마스를 기억할지 모르겠다. 존재하지 않지만, 존재한다고 인정되는 순간 진정 존재하는 것 보다 더 강하게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존재... 우선 토마스철학학교의 토마스는 그러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것이다. 실재적으로 제도권 속에서 무의미할 지 모르지만, 의미를 부여하는 이에게는 의미를 가지는 그러한 공간... 물론 중세철학자 토마스를 의미함으로 중세철학을 공부하는 곳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토마스철학학교의 지향점!!!
"너는 인간의 나라에 왕이 되지 말고, 너의 나라에 너가 되어라!" <위의 사진은 유학장의 외가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