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eram servitutem falso pacem vocatis.
비참한 노예의 처지를 평화라 잘못 부르고 있소.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이 이끄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흔들거린다. 그 흔들흔들거림이 마치 행복의 춤이라도 되는 듯 착각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노예는 노예일 뿐이다. 주인되지 못한 삶에 아파하며 쌓이고 쌓이는 아픔은 깊은 우울로 남는다. 비참한 노예의 처지임에도 아직 그걸 행복이라 생각한다. 그게 노예의 처지란 걸 아는 순간 무너지는 자신의 지난 과거때문인지, 마치 신을 믿듯 자신의 노예 처지를 평화와 행복으로 믿는다. 그리고 더 아파진다. 서글프게도.
2022년 11월 12일
유대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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