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무엇을 한다고 그 결실이 좋을 것이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글프지만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혼자서 지하철을 타고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공부를 합니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지하철 역에서 노트를 정리하고... 그렇게 집에 와서 새벽까지 번역을 하고 논문을 씁니다. 사실 좋은 여건에서 힘들게 공부하시는 분들의 성과에 비하여 이렇게 지하철에서 공부하는 놈이 무엇을 얼마나 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살아갑니다. 휴... 그래도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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