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한결이는 동생인 은결이에게 뽀뽀를 많이 해 줍니다. 착한 아들입니다. 은결이도 태어나서 얼마지 않아 몸이 아프다고 해서 한참 맘 고생을 했는데... 좋아지고 있습니다. 행복이란 한결이와 은결이를 안고 서로의 길에 응원을 하는 아내를 잡은 손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교통 사고가 나서 너무 힘든 시간에 한결이가 와주었습니다.
목발에 걷지도 못하는 아빠가 되어 한결이를 처음 보았을 때
얼마나 큰 기쁨이었는지 잊혀지지 않습니다.
한결이의 존재가 곧 응원이며 힘이었습니다.
은결이가 와주었습니다.
한참 이래 저래 맘이 지쳐가는데...
은결이가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태어나 처음 안아보는데...
얼마나 설래이고 떨리던지...
잊혀지지 않아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
이제 영원히 행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이렇게 같이 서로를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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