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철학이야기/학교와 학장의 동정

출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유학장 2012. 8. 24. 14:42

후기 중세 철학을 주로 공부하지만 심심할 때 비잔틴 철학, 더 정확하게 중세와 교부 시대 비잔틴 시대의 철학에 관심이 있어서 살피고 다닌다. 일종의 취미다.

뭐... 이런 취미의 행동이 언젠가 약간의 결실이 되면 좋을 듯 하기도 하다.

번역보다는 개괄적인 정리를 해서 소개하는 것도 좋을 듯 하고...

ㅎㅎㅎ

그런데 나는 누구의 말과 같이 권위를 가진 이가 아니라서

책을 내어주겠다는 출판사를 구할 수 없을 듯 하다...ㅋㅋㅋ

그렇다면

토마스 철학 학교 가족 가운데 원하는 이들이 후원을 한다면

딱 그 사람들 수 만큼 책을 제본해서 만들어서 나눌까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교수도 아니고

마땅한 권위도 없다고 무시하는 놈들이 여전히 있는 세상에서...

출판사를 찾아가 자비 출판을 할 경제력 능력도 없다.

그러니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들 수만큼만 만들까 생각해도 해 본다.

번역도 차후 나의 연구 결실도 그렇게 사람들에게 나눌까 생각해 본다.

ㅎㅎㅎ

비잔틴 철학은 나의 취미다.

이 취미가 언젠가 작은 책자가 되기 위해 복사기에 들어가 링제본이 되길 바란다면

댓글을 달아라...

책이 나올 무렵...

ㅎㅎㅎ

그 날이 언제일지 몰라도

제본비와 배송비를 치룬다면 그때 보내주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