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장 2009. 9. 10. 00:06

올해 1월 19일 사고가 나서 10일을 잠들어 있다가 깨어나 3번의 수술을 하고 2월 7일...

다시 2번의 수술을 하고 지금...

이제 다음 달에 얼굴 수술을 하고

다음해 1월에 다리에 있는 나사와 철핀을 제거하면...

정말 끝이 나는 것이겠지요.

올해...

많은 일이있었지만...

그래도 행복함으로 기억하는 것은

사랑하는 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희망...

이제 얼굴의 붕대도 없고

목발로 걷지도 않습니다.

아직 천천히 걷지만 그래도 믿습니다.

늦어도 꾸준히 앞으로 나갈 모습을...

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나를...

믿습니다...

 

후훗...